여자 배구 준결승전 결과 (도쿄 2020 올림픽 상황)

여자 배구 이 기세를 몰고 결승행?

도코 올림픽에서 요즘 초유의 관심사였던 여자 배구 <브라질 : 대한민국> 4강 준결승전이 6일 밤 이루어졌습니다.

대한민국 여자 배구가 이다영, 이재영 선수의 부재가 겹쳐 이번 올림픽에서 최약체라는 우려의 시선이 있었습니다. 조별리그에 이어 터키를 3:2로 역전승을 거두며 김연경, 박정아, 염혜선 외 대한 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의 활약상. 이대로 신화를 이어갈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하지만 세계 배구 순위 2위인 강호 브라질이기에 절대 쉽게 볼 상대가 아니었습니다.

시작부터 피지컬 좋고 실력 좋은 브라질 선수들에 긴장되더군요.

출처_구글 <브라질 배구 선수단>

 

아슬아슬한 경기를 지켜보며 한국 선수단에 환호를 질렀다가 안타까움에 탄식했다가를 반복했어요.  

 

 

출처_구글 <대한민국 배구선수단>

 

경기는 1세트 16점, 2세트 16점, 3세트 16점 모두 동일하게 아쉬운 성적을 내게 되었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서브에서나 득점력, 그리고 경기에 보인 집중도까지 브라질 팀의 실력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안타깝게도 대한민국을 제치고 강호 브라질이 3:0으로 우승, 결승전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출처_구글 <여자배구 준결승전>

 

대한민국 배구 동메달 가자!!

 

대한민국은 이제 8일 일요일 오전 9시, 세르비아에 맞서 동메달 결정전을 치르게 됩니다.

다시 한번 손에 땀을 쥐게 생겼네요.. 

세르비아와의 조별 예선에서 이미 경기를 치러 본 한국 대표팀은 이번 동메달 결정전을 앞두고

이전 경기에서 아쉬웠던 서브와 리시브를 회상하며 경기에 최대한 집중하겠다는 인터뷰를 남겼습니다.   

 

출처_ 구글 <여자배구 4강진출>

세계 랭킹 4위였던 터키를 꺾고

4강 진출의 쾌거를 이뤘던 그 짜릿한 순간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이대로 2002 월드컵 때의 대한민국 축제가 다시 재연되는 건가'하고 가슴 뛰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아쉬운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경기를 치른 대한민국 여자 배구선수단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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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브라질은 미국과의 결승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워낙 배구 세계 순위가 1위 미국, 2위가 브라질 이긴 했으니 결승전에 올라갈 팀들이 오르긴 했네요;;

참고로 8월 현재 <국제 배구 연맹 세계 순위>를 올려봅니다.

출처_구글 <국제 배구 연맹 세계 순위>